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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1분 분량

[가사] 타원율 EP 전곡

01 갇힌 새 세상은 그대 눈물 사이로 떨어진 불빛 한참을 꿈결처럼 난 네 곁에서 그 표정을 쫓아, 가만히 새들도 모두 떠나버리고 남겨진 도시 그대도 길을 잃었나 또 한참을 그 궤적을 쫓아, 멍하니 따스한 곳이 필요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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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1분 분량

[공연] 12/13(금) 재미공작소 단독공연 안내

[단독공연 공지] -장소: 양평동 재미공작소 -일시: 12월 13일 (금) / PM 8시 12월 13일(금), 저녁 8시. 영등포구청역 인근의 ‘재미공작소’에서 EP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진행합니다. 당일 싱어송라이터 ‘고대비’와 함께 EP의 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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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1분 분량

[음원] 잠재적 초점 demos

데뷔 앨범 <잠재적 초점> 발매 2주년을 맞아, 트랙 데모들을 공개합니다. 사운드클라우드: https://on.soundcloud.com/bJjDaeNpo8zk9jK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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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1분 분량

[라이너노트] 싱글 '편서풍'에 관하여

1.편서풍(feat.레코다메) 노래의 출발은 단순했습니다. 검은 바닷가 해변에 홀로 앉아 별빛을 바라보며 들을 수 있는 사운드트랙을 만들자는 의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웨스트코스트 사운드를 물과음 스타일로 조금 뒤틀어 표현해 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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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0일1분 분량

[공연] 9/23(토) 재미공작소 단독공연 안내

[단독공연 공지] -장소: 문래동 재미공작소 -일시: 9월 23일 (토) / PM 8시 싱글 <실의>발매를 기념하며 문래동의 문화예술공간 '재미공작소'에서 단독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최대한 레코딩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기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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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5일1분 분량

[가사] 실의

그 말이 힘을 잃어 버린 이유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아 그동안 쌓아왔던 우리 관계는 머지 않아 끝나 이제야 기어코 알게된 사실도 이만큼 중요하지가 않아 이제껏 담아왔던 우리 감정은 머지 않아 끝날 거야 부산히 떠들어댄 의미 없는 언어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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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흘러가는 것들이 잠시 정주하는 세계, 물과음이 말하는 앨범 [잠재적 초점] 속에 퇴적된 언어들 (지니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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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4일3분 분량

[정보] 흘러가는 것들이 잠시 정주하는 세계, 물과음이 말하는 앨범 [잠재적 초점] 속에 퇴적된 언어들 (지니 매거진)

사이트 주소: https://www.genie.co.kr/magazine/subMain?ctid=1&mgz_seq=12414&pg=1 INTRO 흘러가는 것들이 잠시 정주하는 세계, 물과음이 말하는 앨범 [잠재적 초점] 속에 퇴적된 언어들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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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4일1분 분량

[영상] 크림슨 Official Audio

[크림슨] 더는 네 모습을 온전하게 볼 수가 없어 눈을 감으면 문득 선명해지지만 흔들리는 네 어깨의 작은 떨림들 탓에 먼지 쌓인 시간은 흩어져 가는데 더는 네 모습을 온전하게 볼 수 없는 건 마음 한구석 널 닮은 흔적 때문에 너를 발견하듯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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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3일1분 분량

[정보] 앨범 <잠재적 초점> 발매 소식

물과음_잠재적 초점 (2022/09/23) 1. 기수역 Estuary (5:33) 2. 퇴적 Sediment (6:19) 3. 적끈 Red Rope (5:50) 4. 실크 Silk (6:22) 5. 피핑 톰 Peeping Tom (5:0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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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7일1분 분량

[가사] 이론적 설계

이름 모를 하루를 맞이한 저녁 너는 모든 것이 마땅치 않아 그 중 단 하나의 기쁨을 꼽으면 그리 오래지 않아 밤이 오네 그리 오래지 않아 잠이 오네 이름 모를 누구를 마주한 저녁 너는 모든 것이 귀찮잖아 그 중 단 하나의 기쁨을 꼽으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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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4일1분 분량

[가사] 잠재적 초점

부지런히 타오르는 달빛 아래 어울려 멈출 줄을 모르는 우리들만의 동선은 떠올라서 짓뭉개고 으깨지며 소리치던 넌 죽어가고 신음하는 이들 속에 되살아 났어 끊임없이 모여드는 군중 아래 어울려 멈출 줄을 모르는 우리들만의 유희는 떠올라서 짓뭉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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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3일1분 분량

음악취향Y, [Single-Out #388-1] 물과음 「퇴적」

http://www.musicy.kr/?c=review&s=1&cidx=23&gp=1&ob=idx&gbn=viewok&ix=7850 [김병우] 레이어를 충분히 쌓고 푸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킥이 강조된 비트로 마무리를 은은하게 비튼다. 퇴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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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5일1분 분량

[라이너노트] 80호를 만들며

90년대 우리나라 레코드 산업이 한창 호황일 때는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뿐만이 아니라 싱글들도 꽤 많이 수입되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처럼 디지털 싱글 개념이 없을 때라 피지컬 레코드를 채우기 위해서는 싱글 트랙뿐만이 아니라 비사이드나 라이브트랙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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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0일2분 분량

[라이너노트] 기수역을 만들며

기수역은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을 뜻한다. 사실 나는 해당 단어를 알지 못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을 무엇이라고 부를까 생각하다가 비교적 최근에서야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과연 기수역은 정확히 어느 지점부터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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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4일1분 분량

[가사] peeping tom

그 어디서 헤매고 있는지 숱한 어둠 속의 비밀을 다 껴안고 살고 있는지 그 어디서 잠들어 있는지 숱한 어둠 속의 비밀을 다 초대해 살아가고 있는지 간절히 원했어, 그 누가 말했듯 모두가 문을 닫을 때, 넌 홀로 벗은 채로 길을 간다고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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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0일1분 분량

[가사] 80호

아스팔트 위에서 일그러진 볕들이 차창 위로 쏟아져 두 눈이 멀 수 있으니 눈을 감아 맞은 편의 차들도 주인 없는 양처럼 이곳저곳 흩어져 저기 알지 못하는 어딘가로 알지 못하는 누군가와 떠나 해를 가린 차들이 빗물처럼 떨어져 내려 눈을 다시 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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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0일1분 분량

[가사] 기수역

눈에 비쳐 번진 밤, 손에 담아 올리면 문득 흘려버린 넌, 눈에 남아 있어요. 눈에 남아 있어요. 물에 젖어 안긴 밤, 가만 들여다보면 잡아낼 수 없는 넌, 어디에도 없어요. 어디에도 없어요. 말을 거는 소리에 귀를 담가보면은 어디론가 이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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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7일1분 분량

[싱글] 페일 보이(2020)

- 하룻밤 사이에 쓰여진 멜로우 캐롤송 <페일 보이 pale boy> 12월 24일 대공개! 불면의 겨울 밤, 조율이 틀어진 클래식 기타와 오갈데 없는 몽상의 천연덕스러운 콜라보, 이 짧은 노래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가사] 늘 홀로 남아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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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7일1분 분량

[싱글] 힐데콤 (2020)

Released Dec. 12 <mulgwaumm - here they come> Hi, I'm 'mulgwaumm'. I am releasing my song 'here they come' this time. I wanted to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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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7일3분 분량

[라이너노트] 힐데콤

‘힐데콤’을 작곡한 것은 2019년경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사이키델릭하지만 섬세한 멜로디가 살아있는 노래를 만들어 보자’라는 단순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실제로 이 곡에 정서가 덧입혀져 하나의 ‘노래’로서 기능한 것은 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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